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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플래그샵 목동점 1달만에 방문객 3만5천명 넘어

2014.04.08(Tue) 09:40:17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은 지난 달 6일 오픈한 플래그샵 목동점이 개점 1달만에 방문객 3만5천명, 계약액 5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목동점은 ‘프리미엄’ 콘셉트에 걸맞게 평당 계약액과 객단가가 다른 점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개점 이후 1개월간 목동점의 평당 계약액은 458만원으로 같은 기간 부산센텀점에 비해 48%, 잠실점보다도 13% 높았다. 객단가 (고객 한 명이 구매한 금액 평균) 역시 203만원으로 잠실점과 부산센텀점과 비교해 각각 14%와 13% 높게 나타났다. 잠실점과 부산센텀점 모두 오픈 당월 계약액이 35억원 정도였던 점을 감안하면높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목동점의 매출 호조에는 콘셉트에 걸맞은 ‘프리미엄 상품’들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프리미엄 생활용품의 계약액은 타점 평균의 3배가 넘는 1.2억원을 기록했고, 코이노(독일 명품 소파 브랜드), 나뚜찌 에디션(세계적 가구브랜드 나뚜찌의 새로운 브랜드), 깔리아 이탈리아(50년 전통의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등 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명품관 역시 타점 대비 평당 계약액이 약 40% 정도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프리미엄’을 콘셉트로 한 3세대 플래그샵 목동점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샘 관계자는 “지난 한 달 간 플래그샵 목동점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 목동점은 ‘프리미엄’을 콘셉트로 하는만큼 앞으로 더욱 향상된 전시와 제품, 서비스를 제공해, 수도권 서부를 넘어 세계적인 홈 인테리어 유통매장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윤정 기자

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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