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6일 외국인의 매도세를 이기지 못하고 19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26.01포인트(1.36%) 내린 1,888.13에 거래를 마쳤다.
16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를 버티지 못하고 6거래일 만에 1,9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26.01포인트(1.36%) 내린 1,888.1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7.07포인트(0.37%) 내린 1,907.07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코스피 하락에 대해 스위스발 환율 충격이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0원 내린 1,077.3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전 거래일보다 3.98포인트(0.68%) 내린 577.41로 하락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