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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들어 안티에이징 화장품 판매량 76%↑

2015.01.16(Fri) 10:12:51

   
 

1월이면 유독 안티에이징 관련 상품의 판매가 증가한다. 특히 피부 나이를 한 살이라도 거꾸로 되돌리기 위한 안티에이징 화장품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시점이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에 따르면 새해가 시작된 1월 1일부터 14일까지 화장품 판매량 조사 결과 안티에이징 관련 상품의 판매량은 전월 대비 7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안티에이징 화장품 인기 품목인 링클케어 판매량은 65%, 아이크림 판매량은 53% 높아졌다.

 연중 판매량을 비교해 보아도 그 차이가 더욱 확연하다.

아이스타일24에서 작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년 간 안티에이징 관련 상품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가장 높은 판매 월은 ‘1월’로 나타났다. 가장 판매량이 적었던 2월과 비교하면 159%나 높은 수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 여성의 구매가 가장 높았다.  실제 탄력·링클 상품 중 30대 여성 판매량은 전월 대비 75% 증가했다.

얼굴 안티에이징 상품 외에도 두피의 노화를 방지하는 상품이나 두피 케어 상품의 판매량도 전월 대비 47% 증가해 안티에이징이 얼굴에만 국한되지 않고 두피를 포함한 헤어로도 뻗어나가는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스타일24 화장품 관계자는 “매년 1월이면 더 젊어 보이고 싶은 심리 때문에 안티에이징 관련 뷰티 제품을 찾는 회원들이 많다”며 “특히 겨울은 바람, 실내 난방 등으로 피부 탄력이 저하되는 시기인 만큼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탄력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바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배승해 기자

bsh@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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