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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캐나다 스마트폰 업체 '블루베리' 인수설 부인

2015.01.15(Thu) 13:35:50

삼성전자가 외신들로부터 보도된 블랙베리 인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15일 내놨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은 “삼성전자가 캐나다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블랙베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는 “삼성전자가 특허권 확보 차원에서 블랙베리 인수를 최대 75억 달러(약 8조1000억 원)에 추진 중”라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그러나 삼성전자 관계자는 15일 <비즈한국>과 통화에서“내부 확인한 결과 블랙베리 인수 추진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재용 부회장 등 양사 대표가 논의했다는 것도 확인이 불가하능한데 인수금액까지 어떻게 나올 수 있겠는가”라고 부인했다.

한편, 삼성전자 블랙베리 인수설은 지난 2012년에도 한 차례 떠돌았다. 당시에도 삼성전자는 이를 부인한 바 있다. 

 

 

김시완 기자

new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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