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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통한 지난해 증시관련대금 1경7779조원

2015.01.15(Thu) 10:08:59

지난해 연간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관련대금은 거래부진 등 증시침체에도 불구하고 1경 7779조원으로 전년대비 20.8% 급증했다.

이는 정부의 단기금융시장 개편과 콜차입 규제에 따른 전자단기사채 발행 증가와 RP시장의 활성화로 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Repo결제대금은 7725조원에서 1경16조원으로 29.7%(2291조원), 전자단기사채결제대금은 73조원에서 336조원으로 360%(263조) 증가하했다.

예탁결제원은 콜시장이 은행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Repo와 전자단기사채가 증권사의 단기자금 조달 수단으로써 콜차입을 대체하면서 성장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예탁자산 증가로 인한 원리금 상환대금, 집합투자증권 설정환매대금 등이 꾸준히 증가해 전년 12월말 1611조원에서 2426조원으로 50.6%(815조원)늘었다.

특히 전자단기사채 관련대금(발행대금 및 상환대금)이 전년도 79조원에서 801조원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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