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LG전자, ‘휘센 듀얼 에어컨’ 비롯 총 19종의 신제품 출시

2015.01.13(Tue) 09:30:27

   
▲ 상단에 탑재한 두 개의 냉기 토출구를 각각 제어할 수 있는 휘센 듀얼 에어컨 제품

LG전자는 제품 전면 상단에 탑재한 두 개의 냉기 토출구를 각각 제어할 수 있는 ‘휘센 듀얼 에어컨’을 비롯해 총 19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양쪽 냉기 토출구로부터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각각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듀얼 맞춍 냉방, 듀얼 절전 냉방, 듀얼 파워 냉방 등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두 개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각각 원하는 대로 맞출 수 있다. 바람의 방향은 좌우방향으로 최대 120도, 상하방향으로 최대 50도까지 가능해 천장이 높은 실내도 골고루 시원해진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두 개의 냉기 토출구 중 하나만 사용해 냉방을 할 수 있다. 특히 혼자 있을 때 전기료 부담으로 에어컨 사용을 망설였던 사용자들은, 한쪽 토출구만 사용함으로써 필요 공간에만 집중적으로 냉방을 하게 돼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한쪽 냉기 토출구만 사용하면 양쪽을 모두 사용할 때 보다 소비전력이 최대 40%까지 줄어든다. 

LG전자는 일반 모드 대비 4℃ 더 차가운 바람을 더 빠르고 강력하게 내보내 실내 온도를 더 빨리 낮춰주는 ‘듀얼 파워 냉방’ 기능을 적용했다. 냉방시간은 기존 인버터 모델 대비 최대 25% 줄었다. 

LG전자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가전제품과 대화하는 ‘홈챗’ 서비스를 ‘듀얼 에어컨’에 적용했다. 사용자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 ‘카카오톡’을 통해 에어컨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LG 휘센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도 에어컨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가 진단, 에너지 사용량 확인 및 관리, 필터 교체 주기, 월 예상 전기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휘센 듀얼 에어컨’에 ▲머리카락 굵기(약 100㎛)보다 약 5000배 작은 0.02㎛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3MTM초미세먼지 플러스필터’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등의 스모그 원인물질은 물론 냄새까지 제거하는 ‘스모그 탈취필터’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부여하는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을 받았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메탈 느낌의 소재와 화이트 LED조명을 적용해 은은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출하가는 330만~400만원대다. 

LG전자는 ‘휘센 듀얼 에어컨’ 출시를 기념해 이달 16일부터 3월말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휘센 듀얼 에어컨’과 ‘알프스’ 공기청정기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캐쉬백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휘센 브랜드 15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휘센 듀얼 에어컨’을 증정한다. 

LG전자 RAC사업부장 오정원 상무는 “듀얼 에어컨과 같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에어컨을 꾸준히 출시해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국진 기자

kjyoun@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