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자동 테스트 솔루션으로 안리쓰 MD8475A 신호 테스터 및 SmartStudio Manager 소프트웨어를 선정했다.
삼성 스마트폰은 다수의 주파수 대역에서 LTE, WCDMA, TD-SCDMA, GSM, CDMA2000 등과 같은 여러 가지 다양한 RAT(무선 액세스 기술)의 조합을 지원한다. 따라서 삼성 스마트폰은 200개가 넘는 네트워크 사업자의 엄격한 상호 운용성 조건에 따라 테스트되어야 한다. 삼성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에 앞서려면 강력한 자동화 기능과 높은 신뢰성으로 신속한 무인 제품 검증을 지원하는 테스트 장비가 필수적이다.
안리쓰 MD8475A는 작은 One box에서 필요한 모든 무선 기술을 지원하는 강력하고 신뢰성 높은 네트워크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MD8475A의 IMS(IP 멀티미디어 서브시스템) 테스트용 내장 서버는 핵심적인 사용자 기능을 제공한다
MD8475A에는 사용하기 쉬운 그래픽 인터페이스로 통화 파라미터를 손쉽게 편집할 수 있는 SmartStudio가 포함돼 있다. SmartStudio Manager PC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완전히 자동화된 테스트 시퀀스를 손쉽게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다.
삼성 엔지니어들은 이 사용하기 쉬운 툴로 IMS 연결 기능을 포함하여 스마트폰의 기능을 검증하는 자동화 테스트 시퀀스를 100가지 이상 개발했다. 전세계의 여러 삼성의 연구 개발 시설은 이 솔루션을 도입하여 스마트폰 제품군을 효율적으로 테스트하고 있다.
안리쓰 연구 개발 책임자인 타카하시 토시히코 전무는 “안리쓰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MD8475A를 개발 공정의 핵심적인 툴로 선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삼성의 선정은 안리쓰 MD8475A가 LTE 장비 제조사들이 경쟁이 심한 시장에서 제품 품질을 보장하는 동시에 제품 출시 주기를 단축하도록 지원함을 보여주는 일례이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박윤상 전무는 “안리쓰는 뛰어난 파트너임을 스스로 입증해왔다”며“당사는 MD8475A 덕분에 광범위한 스마트폰 제품을 여러 가지 다양한 네트워크 구성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완벽하게 테스트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