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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공장 질소 누출, 2명 사망·4명 부상

2015.01.12(Mon) 16:44:32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질소 가스 누출 사고=YTN 방송화면 캡처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 가스 누출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기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0분께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공장 9층에서 보수 공사를 하다가 질소 가스가 누출돼 이모(34)씨 등 2명이 숨졌다. 

또 오모씨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LG디스플레이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로 공장 9층에서 TM 설비를 점검하던 중 가스가 누출돼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LG디스플레이 자체 소방대가 방재 작업을 벌이고 부상자를 이송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비즈한국>과 통화에서 "오늘 P8공장에서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정상철 기자

csc@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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