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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중소가족농 대상 강소농 신청 접수

2015.01.12(Mon) 16:35:29

   
 

농촌진흥청은 중소가족농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7일까지 강소농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강소농은 경영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 노력으로 경영 혁신을 실천하는 농업 경영체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5만 5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전업농 미만의 중소가족농은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와 표준진단표, 역량진단표를 제출하면 된다. 

중소가족농은 벼 6ha 미만, 사과 1.5ha 미만, 한우 100마리 미만, 양돈 1500마리 미만을 대상으로 한다.

시군 농업기술센터는 경영 개선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한 농업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본 교육은 비용 절감, 품질 향상, 고객 확대, 가치 증진, 역량 개발 등 5가지 유형의 역량 강화 기초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 이수자 중 기술·경영 상태 진단과 경영 기록장 작성, 교육, 상담 등 경영 개선 실천 의지가 높은 경영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농업인은 경영 개선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농가별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자율 모임체 활동 지원과 농업 현장에 필요한 농업 기술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분야별·품목별로 경력과 전문성이 있는 민간전문가(100명)가 생산 기술뿐만 아니라 경영, 가공, 창업 마케팅 등 6차 산업 분야와 농가의 변화 관리, 현장의 문제점 해결 등을 지원한다. 

기타 강소농 신청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문홍식 기자

moonh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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