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회사 분할을 추진한다.
네이버는 9일 공시를 통해 “조직개편의 하나로 네이버웍스 사업조직의 분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사업 조직 중 하나인 네이버웍스는 클라우드 기반 웹하드 서비스인 N드라이브, 오피스, 메일, 캘린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현재 약 5만개의 기업과 단체에서 사용 중이다.
사업부 임직원은 약 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네이버에서 분사 이후 네이버웍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365와 같은 기업용 솔루션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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