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에서 선보인 ‘라면버거’가 대박 조짐이다.
9일 롯데리아는 지난 6일 선보인 ‘라면버거’가 출시 3일만에 18만개 정도 팔렸다고 밝혔다.
롯데리아측은 준비된 한정 수량 50만개의 3분의 1 수준으로,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비즈한국>과 통화에서 “햄버거의 기본 틀에서 벗어난 ‘라면’이라는 이색 아이템을 접목시킨 생각의 역발상이 통한 거 같다. 더불어 매운 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입맛도인기의 비결인거 같다”고 설명했다.
롯데리아 라면버거는 햄버거에 빵 대신 구운 라면을 덮었으며, 할라피뇨(고추류) 소스 등이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