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해 1월 전국의 아파트 신규분양 물량이 1만4940가구로 집계됐다.
8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1월 전국의 아파트 신규분양 물량을 집계한 결과 수도권 6914가구, 지방 8026가구 등 총 1만4940가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월 5458가구 의 2.7배 수준이며, 2012∼2014년 1월의 평균 분양 물량 6137가구 의 2배가 넘는 물량이다.
한겨울에는 분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직전 3년간 1월에 분양된 평균 물량의 2배가 넘는 물량이 나온 것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부동산 3법’ 통과와 지난해 분양 시장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점 등으로 많은 물량이 쏟아져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