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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주변 도로 침하·균열, 롯데건설 진땀 해명

2015.01.08(Thu) 17:40:46

롯데건설이 제2롯데월드 주변 도로 침하·균열에 대해 "제2롯데월드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롯데건설은 이날 배포한 공식입장을 통해 "송파지역 주변 도로 침하·균열 현상 중 송파대로 제2롯데월드 앞은 자체 측량한 결과 도로 침하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로 침하·균열이 발생한 3곳 중 나머지 2곳(석촌호수로 본가설렁탕 앞, 삼학사로 서울놀이마당 교차로)은 송파구청 관할도로로 송파구청에서 조치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롯데건설은 도로 침하와 관련, "이 곳은 버스환승센터 조성을 위한 복공판 접속 임시포장구간으로 기존 도로와 높이 차가 나서 침하된 것처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고 노후화된 도로에서 발생한 균열"이라고 강조했다.

송해진 기자

sun15@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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