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8일 현대증권 지분매각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에서 “현대증권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를 접수받아 매각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이후 절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매각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증권은 지난해 10월 27일 매각을 내년 초로 연기했다.
지난해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은 10월 27일로 예정된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본입찰 연기는 현대그룹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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