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가 전국의 시군구와 사이버상에서 특색사업과 우수사업을 교류하는 사이버협력관제도를 운영한다 |
강남구는 전국의 시군구와 사이버상에서 지역의 특색사업과 우수사업을 교류할 수 있는 사이버협력관제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직원들 중에 지방에 연고가 있거나 수도권에 거주하는 직원이 많은 만큼 이들을 그 지역의 사이버협력관으로 위촉하여 전국의 시군구와 교류를 하겠다는 것이다.
지역 홍보가 필요한 시군구와 정확한 지역정보를 필요로 하는 구민의 욕구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시책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구 홈페이지에 콘텐츠를 모아두는 코너를 신설해 타 시군구의 정책 · 행사 등을 홍보해주고 구민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사이버협력관제도가 좋은 정책을 알리는 동시에 타 기관의 우수정책을 접할 수 있는 통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작은 일이라도 주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