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4번째)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호텔 클럽 드 셰프 스튜디오에서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15’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심에 위치한 아리아 호텔에 약 2600㎡(약 780평) 규모의 생활가전 단독 전시장을 마련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 50여개의 주요 거래선을 초청하고 삼성전자의 슈퍼 프리미엄 브랜드인 ‘셰프컬렉션’을 포함한 냉장고·세탁기·청소기·오븐 등 생활가전 품목 약 120개 모델을 전시했다.
애벌빨래까지 할 수 있는 ‘액티브워시’ 세탁기를 비롯해 ‘가상불꽃’으로 편의성을 높인 ‘셰프컬렉션 인덕션 레인지’, 업계 최초 ‘듀얼 도어’가 적용된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 외관 사이즈를 줄여 주방 가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T9000’ 세미빌트인 냉장고 등 CES에서 선보인 혁신 제품들을 빠짐없이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전시장에 약 220㎡(약 68평) 규모의 실제 주방처럼 꾸며진 ‘클럽 드 셰프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냉장고·오븐·식기세척기 등 슈퍼 프리미엄 ‘셰프컬렉션’ 생활가전 제품들을 통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원 전무는 “2013년에 출범한 ‘클럽 드 셰프’ 프로젝트를 통해 2014년에 슈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셰프컬렉션’이 탄생했다”며, “2015년에는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셰프컬렉션 앱’을 제공하며 새로운 쿠킹 문화를 선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