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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 15차, 최고 34층 규모 재건축

2014.04.03(Thu) 09:51:01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신반포 15차 아파트가 지상 34층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반포동 12번지 일대 3만1984㎡에 위치한 이 단지는 1982년 건립된 공동주택으로 8개동 180가구 규모다. 2003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반포15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변경 및 예정 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에 대해 이러한 내용으로 조건부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정안에 따르면 용적률 299.72%를 적용, 최고 34층 이하, 총 722가구(임대 37가구)로 재건축된다.

도시계획위원회는 ▲학교 연접부 건축물 입면계획 검토(층수조정 등) ▲소형주택 공급규모 다양화 ▲반포1,2,4주구와 공공보행통로 연결성 고려 등을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동작구 상도동 36-1번지 일대 상도 1주택 재건축(대림아파트) 정비계획변경안도 조건부 통과시켰다. 당초 정비계획은 최고 지상 30층 9개동 711가구 규모였으나 중소형 평형 위주 최고 29층 8개동 897가구(임대주택 8가구 포함)로 정비계획이 변경됐다.

이 단지는 1981년 준공된 아파트로 지상 5~10층 아파트 11개동, 2층 연립주택 3개동, 단독주택 등 총 413가구로 구성됐다. 2007년 9월 상도1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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