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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 금연 돕는 신개념 에티켓벨 힐링사운드 등장

2015.01.08(Thu) 09:34:45

   
 

올해부터 식당, 커피숍, 호프집 등에서의 전면적인 금연이 실시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나코는 언어와 음악으로 공공시설에서의 금연을 돕는 신개념 에티켓벨 ‘힐링사운드’를 내놓았다고 8일 밝혔다.  

힐링사운드는 민망함을 감추기 위해 물소리만 요란한 기존의 화장실 에티켓벨이 아니다. 사나코의 힐링사운드는 인체감지센서, 앰프, 스피커가 일체화되어, 기존 에티켓 음질의 한계를 극복, 수준 높은 음향으로 시낭송, 클래식음악 등을 제공한다. 

사나코 김상기이사는 <비즈한국>과 통화에서“힐링사운드는 메마른 콘크리트 빌딩에서 생기를 잃어가는 현대인들에게 일상에서 잠시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화장실문화를 선도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벽부착형 에티켓벨에 비해 훨씬 커진 힐링사운드의 본체 전면부에는 금연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인체감지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사람이 가까이 가면 자동적으로 음악 또는 자연의 소리 등이 나오는 힐링사운드의 금연포스터는 단순 금연포스터에 비해 시선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높다. 공공건물의 출입구, 계단, 화장실에 설치하면 좋다. 

전력소비가 적어 경제적이며 AA건전지충전방식으로 전기공사가 필요치 않아 공공시설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다. 간단히 케이스를 열어 건전지 교환만 해주면 된다. 

시낭송, 사자소학, 클래식 음악, 격언과 잠언, 자연의 소리로 나뉘어진 장르별로 각각 100-300개의 소리선이 제공돼 각각의 장소에 알맞은 서로 다른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정성현 기자

rheo@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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