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Story↑Up > 라이프

첼리스트 박윤수, 디지털 싱글 음반 ‘Miraculum’ 발매

2015.01.07(Wed) 13:33:36

   
 

첼리스트 박윤수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음반 ‘Miraculum’이 희망찬 티앤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7일에 발매된다. 

기적이라는 뜻을 가진 이번 앨범 ‘Miraculum’은 첼리스트 박윤수의 따뜻한 음색과 성숙한 멜로디로 친근하며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어 클래식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대되는 앨범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비슷한 음색을 가진 첼로로 마치 노래하듯 연주하는 첼리스트 박윤수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Miraculum’은 영화 ‘파가니니 :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에 삽입되어 대중에게 친근한 곡이다.

작곡가 특유의 화려한 기교와 아름다운 가락이 잘 어우러져 있는 파가니니의 Variations sur une seule corde ‘sur un thème de Rossini’ Transcribed by Gendron (파가니니 : 로시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필두로 꾸며졌다. 

이 앨범에는 정열과 감미로운 선율에 화려한 색감이 더해져 첼로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되었다. 

또한, 우아한 백조의 움직임이 눈앞에 생생하게 보이는 듯한 생상의 La Carnaval Des Animaux - XIII. Le Cygne (생상 : 동물의 사육제 - XIII. 백조)와 Adolphe Adam의 Oh Holy Night (오 거룩한 밤)으로 꾸며져 서정적인 첼로의 음색으로 2015년의 경이롭고 기적적인 새해의 희망을 보여줄 것이다. 

최근 카네기홀에서 열리는 East Coast International Competition Winners Recital 공연을 앞두고 있는 첼리스트 박윤수는 선화예술학교 졸업 후 도불해 파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한 후, 영국왕립음악원 학사 및 석사 과정을 최우수 조기 졸업했다. 저명한 음악콩쿠르 East Coast International competition, Max Pirani Prize에서 우승한 재원이다.

조인영 기자

ciy@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