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유가 하락과 그리스발 악재의 여진이 이어지면서 장 중 한때 1,88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장이 열리자 마자 현재 전날보다 3.8포인트(0.20%) 내린 1,878.65를 나타냈다.
코스피 시장 개장 후 얼마 가량 1880선 아래에서 거래가 이뤄졌으나 9시 40분을 기준으로 1880선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코스피는 오전 11시19분 기준 현재 전일 대비 2.83포인트(0.15%) 오른 1,885.28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 급락 등 대외 악재가 여전히 증시를 짓눌렀지만 코스피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1,9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에 따른 반발 심리에 하락폭은 전날보다 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