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기아차, 전차종 할부금리 1%P 전격 인하

2015.01.07(Wed) 11:16:45

   
 

기아자동차가 이달부터 전차종 할부 기준금리를 평균 1%P 낮춘다고 7일 밝혔다. 

원리금 균등납부 방식으로 기아차를 구입하는 고객이 선수금 15% 이상을 납부할 경우 기존 5.9% 금리가 4.9%로 (12·24·36개월), 6.9%는(48개월) 5.9%로, 7.5%(60개월)는 5.9%로 평균 약 1%P 할부금리가 인하된다. 

기아차는 이를 통해 할부원금 천 만원 당 약 15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모닝의 경우 약 15만원, K3는 약 23만원, K5/스포티지 모델의 경우 경우 약 31만원의 구입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차량 구입시 초기 부담이 큰 고객들을 위해 하루 약 천 원으로 모닝을 탈 수 있는 ‘모닝 천원의 행복’ 구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구매 프로그램은 12개월 동안 하루 천 원(월 약 3만원)의 이자만 부담하면 되고, 그 후에는 원금을 3.9% 저금리를 적용한 원리금 균등납부(36개월) 방식으로 상환하는 조건이다. 

특히, 할부 기간 동안 자유롭게 원금 상환을 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이 자신의 경제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모닝과 K시리즈(가솔린 모델)를 선수율 15% 이상, 36개월 이하 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 한해 2.9%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1%P의 할부금리인하 혜택과 2.9%의 저금리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2014년과 비교해 모닝 디럭스 A/T를 구입시 약 49만원, K3 럭셔리 모델은 약 63만원, K5 가솔린 트렌디 모델은 약 102만원, K7 2.4 프레스티지 모델은 약 121만원의 저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아차는 월 20·30·40만원의 할부금으로 K3/K5/K7을 구입할 수 있는 ‘기특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기특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K3, K5, K7을 36개월 할부(선수율 15% 이상)로 구매하는 개인 고객은 만기 때 차량 가격의 45%를 상환하는 조건이다. 3.9%의 특별 금리를 적용 받아 하루 약 7천원, 1만원, 1만 3천원만 납부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비즈한국>과 통화에서 “고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자는 차원에서 할부금리를 1%P 전격 인하 및 행복 구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 한해 다양한 구매프로그램 및 혜택을 준비중”이라고 강조했다.

박병호 기자

pak@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