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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I국제박람회, 15~18일 속초에서 개최

2015.01.06(Tue) 11:04:11

   
 

강원도는 동북아 경제 한류의 축제,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15일부터 18일까지 GTI회원국(한국,중국,몽골,러시아)과 일본, 동남아 등 10여개국 500여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속초 관광엑스포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3회째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GTI박람회는 GTI회원국의 협력과 지원 아래 성장해 온 동북아 지역의 대표적 박람회다. 이 지역 간 무역투자 확대는 물론 실질적 경제협력사업의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도는 2015 GTI박람회를 2016년 GTI국제기구전환을 대비하고자 대륙국가로 가는 전진기지인 속초에서 개최한다.

한국이 GTI와 연계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선점을 위한 중요한 박람회로서 국내외 기업들이 실제적인 무역투자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15 GTI 국제박람회는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전략 촉진과 더불어 GTI핵심지역인 중국 지린성, 러시아 연해주 등 5개 지방정부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공고히 하기 위한 ‘동북아 지사·성장회의’를 박람회 기간에 개최한다.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GTI총회도 박람회 기간에 개최할 것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그리고, GTI지역간 경제협력의 토대로 자리잡고 있는 GTI박람회와 GTI회원국간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GTI 핵심지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강원도 동해안이 대륙국가로 가는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략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동북아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GTI국제협력포럼을 개최하고, GTI지역 간 상생발전·협력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가시화 되고 있는 중국 훈춘과 러시아 자루비노 자유무역지대건설을 대륙국가 진출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GTI의 핵심지역인 중국 지린성과 러시아 연해주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속초 종합보세구 지정을 추진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GTI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전략은 모두 대륙국가로 가는 전략이라 밝혔다

윤국진 기자

kj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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