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5일부터 9일까지 ‘오송-청주공항 도로건설공사’ 등 16건 약 2,36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강원 영진-교항지구 연안정비사업‘ 등 5건을 제외하고 11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 약 15%인 34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5건, 20억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5건 663억원(이 중 32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세종특별자치시 658억원, 강원도 644억원, 경상남도 345억원, 충청북도 292억원 그 밖의 지역이 421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50%가 대형공사다. 658억원 상당의 ‘오송-청주공항 도로건설공사’ 등 3건이 최저가 및 기술제안 입찰로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약 1169억원 규모로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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