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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올해 새롭게 도전하고 변화해야 한다”

2015.01.02(Fri) 20:45:53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 한해 새롭게 도전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서울 서초사옥에서 사장단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성장사업으로 기업 간 거래(B2B), 소프트웨어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등을 통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체질을 개선하자”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B2B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디바이스의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콘텐츠·서비스를 만들며 서비스 플랫폼도 강화하자”고 말하며 “스마트헬스, 스마트홈 등 IoT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미래 경쟁력을 확충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주력사업은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와 선진시장뿐만 아니라 신흥시장에서도 우위를 이어가자”며 “생활가전, 프린팅솔루션, 네트워크 등 육성사업은 본격적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 창출을 실현하자”고 덧붙였다.

김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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