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16만원대를 넘어서며 시가총액 11위에 올랐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모직은 개장 초 16만4500원으로 최고가를 갈아치우고선 오전 10시 23분 전 거래일 보다 3.16% 오른 1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간 현재 제일모직의 시가총액은 22조50억원으로 SK텔레콤을 제치고 11위에 올랐다.
시가 총액 10위인 삼성생명에 이은 시가총액이다.
제일모직은 작년 12월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후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제일모직은 상장 당일 공모가인 5만3000원의 두 배인 10만6000원으로 출발해 현재 공모가의 3배를 웃돌며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