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산업활동동향


▲ 통계청 제공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산업생산은 서비스업, 건설업에서는부진했으나, 광공업 생산 증가 영향으로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서비스업 등에서 증가했으나, 광공업과 건설업에서 줄어 0.5%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은 화학제품(-5.9%), 1차금속(-2.8%)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9.0%), 반도체 및 부품(2.9%) 등이 늘어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석유정제(6.2%), 기게장비(2.9%) 등에서 증가했으나, 반도체 및 부품(-5.6%), 영상음향통신(-19.3%)등이 줄어 3.4% 감소했다.

제조업재고는 전월대비 1.3% 감소, 전년동월대비 0.3% 증가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전월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74.4%를 보였다.

서비스업생산은 금융•보험(2.4%), 운수업(1.5%) 증가했으나, 숙박•음식점(-3.4%), 전문과학기술업(-3.3%) 줄어 전월대비 0.3%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도소매(-2.1%), 출판• 영상 •방송통신업•정보업(-3.7%) 등에서 감소했으나, 금융•보험(9.8%), 보건사회복지업(6.7%)등이 늘어 2.1%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신발•가방등 준내구재(-1.0%) 감소했으나, 승용차•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7.8%), 서적•문구 등 비내구재(0.3%) 등 판매가 늘어 전월대비 1.9%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의복 등 준내구재(-2.5%), 음식표품등 비내구재(0.6%) 감소했으나, 승용차등 내구재(7.1%) 판매가 늘어 전월대비 1.0% 증가했다.

소매업태별 판매로는 전년동월대비 편의점(9.3%), 무점포소매(7.3%), 승용차•연료소매점(6.5%) 등은 증가했으나, 백화점(-11.1%), 슈퍼마켓(-2.9%), 전문소매점(-2.3%)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일반기계류와 기타운송장비 등에서 투자가 증가해 전월대비 13.1%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10.6% 증가했다.

건설기성(불편)은 건축 및 토목공사 실적이 줄어 전월대비 1.7%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9.6% 줄었다.

건설수주(경상)는 사무실·점포, 공장·창고 등에서 증가했으나 신규·재개발주택, 항만·공항 등에서 줄어 전년 동월 대비 22.5% 감소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고, 앞으로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1%포인트 떨어졌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서비스업 등에서 증가했으나, 광공업과 건설업에서 줄어 0.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