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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문자알림서비스 내년 2월28일까지 연장

2014.12.30(Tue) 14:48:47

KB국민카드가 문자알림 무료 서비스(SMS)를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

KB국민카드는 이달 말에 종료하려 했던 문자알림 무료 서비스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KB국민카드는 이미 고객들에게 문자알림 무료 서비스가 내년 1월1일부터 유료화 된다고 문자나 우편을 통해 발송해 왔다.

그러나 홍보 부족으로 인해 무료 서비스를 2월28일까지 연장하고 3월 부터는 매월 300원을 지급하는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다.

2월28일 이후 문자 알림 유료 서비스를 원하지 않는 고객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나 가까운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KB국민카드는 올 초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결제내역 알림 문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김윤지 기자

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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