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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사내‘정석대학’ 13년째 졸업생 나와

1988년 국내 최초 설립한 사내대학, 3530명 졸업생 나와

2014.04.01(Tue) 12:30:52

직원들에게 평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한진그룹 사내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이 13회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진그룹은 4월1일 오전 서울시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을 비롯해 이상균 총괄부사장, 김용순 정석대학장, 박춘배 인하대학교 총장 등?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정석대학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 과정에 해당하는‘학사학위’(경영학과, 산업공학과)과정에서 56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전문대학과정인‘전문학사학위’(항공시스템공학과) 과정에서17명이 학위를 받는 등 총73명이 졸업했다.

정석대학은 ‘평생교육’,‘우수인재 양성’이라는 한진그룹의 기업 이념에 따라 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사내 대학 ‘한진산업대학’을 모태로, 1999년 4월 학교법인 한진학원을 설립해 같은 해 8월 정부로부터 학위 인정 사내 기술대학으로 인가를 받았으며, 2000년 ‘정석대학’을 개교했다.

한진그룹은 정석대학 운영비 및 재학생 학비 전액을 무료 지원, 졸업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호봉을 승급과 더불어 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될 경우 승격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기업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손정우 기자

jwso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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