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경의선 전 구간 27일 완전 개통

2014.12.24(Wed) 14:18:31

경의선(용산~문산) 전 구간이 오는 27일 완전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경의선 복선 전철 구간 중 미개통 구간인 용산~공덕 간 1.9㎞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식에 앞서 용산역에서 오는 26일 국토부장관,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경의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수도권 서북부지역 개발촉진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1999년 착공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4252억원(국가 75%, 지자체 25%)이 투입됐다.

지난 2009년7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문산, 2012년 12월 공덕~디지털미디어시티(DMC)구간을 개통한데 이어 이번에 용산~공덕구간이 최종 개통된다.

중간역인 효창역은 현재 마무리 건축공사 중으로 내년 상반기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경의선 개통함에 따라 파주(문산)에서 양평(용문)까지 환승 없이 이동(2시간35분 소요)할 수 있게 됐다. 경의선 열차운행 횟수도 164회에서 176회로 12회 증가한다.

정상철 기자

csc@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