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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가계부채 금융안전성 위협 요인"

2014.12.24(Wed) 13:35:41

한국은행이 24일 내년 중 가계부채가 금융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한국은행은 이날 오전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배포한 ‘2015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한은은 “은행의 신용공급은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보이나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가 늘어나며 금융시스템의 잠재적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은은 “(내년 중) 금융기관의 경영상황은 완만한 경기회복 및 대출 증가 등 영업신장세 지속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나, 예대마진 축소, 경쟁심화, 한계기업 구조조정 가능성 등 제약요인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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