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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 오디오' 라인업 확대

2014.12.23(Tue) 11:54:09

LG전자가 '스마트 오디오' 라인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내년 1월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새로운 '스마트 오디오'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오디오는 와이파이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사용하는 무선 오디오다.

LG 스마트 오디오는 메쉬네트워크(무선기능을 가진 디바이스들이 서로 통신함으로써 망의 신뢰도를 높이를 높이는 차세대 무선기술)와 2.4·5㎓의 듀얼 밴드를 활용,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동안 문자나 전화를 수신하더라도 끊김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기존 블루투스 대비 거리의 제약이 덜해 집안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또 인터넷 스트리밍 기능을 탑재, 스마트폰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인터넷 라디오나 실시간 음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인터넷 사운드바(모델명 LAS950M·LAS750M)'는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스마트 오디오로 점점 더 슬림해지고 있는 최근 TV와 조화를 이룬다.

LAS950M는 별도 서브 우퍼를 포함해 총 7.1채널, 700W의 강력한 출력으로 실감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LAS750M은 4.1채널, 360W의 출력에 'LG 오토 사운드 엔진' 기술을 적용, 음역대의 높고 낮음을 주파수에 따라 자동 감지함으로써 어느 음역대에서도 균형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배터리 내장형 '포터블 오디오(NP8350)'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제품은 별도의 전원 연결 없이도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두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 오디오 신제품들을 내년 초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윤국진 기자

kj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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