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두 배를 넘어서면서 단숨에 시가총액 상위 14위로 올라섰다. 거래량도 폭발적으로 증가해 상장 첫날 역대 거래대금 1위를 차지했다.
제일모직은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모가(5만3000원)보다 2배 이상 높은 11만3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제일모직 시초가는 가격형성 범위의 최상단인 10만6000원에 형성됐다. 시초가는 오전 8~9시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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