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239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36만6000명(3.0%) 늘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개인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소유 지분을 고려하지 않고 주택 1건을 소유한 개인은 1070만6000명으로 전체 주택소유자 중 86.3%를 차지했다. 이중 2주택자 이상은 169만4000명으로 전체의 13.7%에 달했다.
다주택자별로 ▲2건 135만5000명(10.9%) ▲3건 19만4000명(1.6%) ▲4건 5만2000명(0.4%) ▲6~10건 4만1000명(0.3%) ▲11건 이상 2만9000명(0.2%) 등이었다.
2012년과 비교하면 주택 1건 소유자는 30만4000명(2.9%) 늘었고 2건 이상 소유자는 6만2000명(3.8%) 증가했다.
지난해 개인이 소유한 주택 수는 1343만1000호로 전년 대비 46만8000호(3.6%) 증가했다.
개인소유자 1인당 소유주택 수는 1.08채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주택소유자의 연령대는 50대(26.2%)가 가장 많았고 ▲40대(25.6%) ▲60대(16.4%) ▲30대(15.1%) ▲70대(10.9%) ▲80대 이상(3.7%) ▲20대 이하(2.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택 중 아파트를 소유한 개인은 765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19만5000명(2.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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