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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상장 첫날 화려한 장 마감

2014.12.18(Thu) 16:03:39

제일모직이 상장 첫날 11만3000원에 장마감했다. 상장 첫날 신고식으로는 역시 '제일모직'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18일 유가증권주식시장에서 제일모직은 시초가보다 6.6% 오른 11만3000원에 장 마감했다.

공모가의 두 배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결국 공모가보다 113.2% 오른 채로 첫날을 마감했다.

제일모직 상장 첫날 마감은 삼성SDS의 상장 첫날 보다도 더 화려했다.

제일모직은 장 초반 급등락을 거듭했지만 기관을 필두로 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매수로 급등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5조2550억원으로 시가총액 순위 14위에 올랐다. 거래대금은 1조3651억원으로 거래량은 1278만6470주를 기록했다.

제일모직은 공모주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최상단에 있고 부동산과 계열사 지분 등 자산가치 규모가 막대하며 신수종사업 중 하나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성 기대등으로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윤지 기자

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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