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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2014.04.01(Tue) 07:27:33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믿음 소망 사랑의 세가지 덕을 새해를 맞이하여 온 세상에 비추는 의미의 태양이 떠 오른다.태양을 그리는 신동권화백의 작품은 가슴 밑바닥부터 끓어 오르는 긴장감이 표현되어있으며 무한함을 상징하는 둥근 태양을 통해 우주와 자연의 신비를 캔버스에 담고 있다.극작가 김수현은 신동권화백의 작품에 대해 "그의 아스라한 붉은 해를 바라보면서 나는그 너머에 있을 듯한 적막한 평화와 휴식이 때로는 그립고 또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나는그의 해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라고 표현 한 바 있다.

   


신동권

1946년 서울生인 신동권화백은 개인전 30회,국내외 단체전 및 초대전 500여회에 참여한 중진화가로ECAL(유럽예술가도서관협회)과 미국 Museum of America가 2005년 뉴욕 아트엑스포를 통해 올해"20명의 국제 현대 예술가"로 아시아 최초로 선정한 바 있다. 신화백은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이사장,아시아미술초대전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경모 기자

chosim34@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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