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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vs 대한항공, 양사 주가는

2014.12.15(Mon) 13:55:11

아시아나항공의 주가가 유가 하락 영향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운 반면에 대한항공 주가는 ‘땅콩 회항’ 논란만큼 장 한때 하락세를 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은 오전 장 한때 6일 연속 상승하며 686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전날보다 3.47%(230원) 상승을 기록하며 거래됐다.

오후 1시20분 기준 현재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1.96%(130원) 상승한 6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은 여객부문의 수송량 성장에 힘입어 551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유가 하락으로 급유단가도 작년보다 13%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내년에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2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대한항공은 오전 장 한때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후진’ 논란 사태로 발생한 오너리스크로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오후에는 주가가 반등했다.

대한항공 주가는 오전 장한 때 전날보다 0.31%(150원) 하락한 4만8450원에 거래됐다.

오후 1시21분 기준 주가는 0.62%(300원) 상승한 4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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