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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슈퍼마켓, 올해는 ‘절세형 펀드’ 인기

2014.12.12(Fri) 13:15:35

올해 개장한 펀드슈퍼마켓에서 약 2만8천 계좌가 개설됐다.

펀드마켓 상품 중 ‘절세형 펀드’인 연금저축펀드나 소득공제장기펀드 등이 인기를 끌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지난 4월 24일 출범 이후 이달 5일까지 2만7536계좌가 개설됐다. 또 4037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1영업일 평균 182계좌가 개설된 셈이다.

연금저축계좌는 4323계좌가 개설돼 148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또 소장펀드 4871계좌가 개설 49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펀드슈퍼마켓 전용 ‘S클래스’ 펀드 가운데 ‘신영고배당증권(주식)S형’이 가장 인기가 있었다, 뒤를 이어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자1(주식)S’와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1호(주식)S’가 인기 있었다.

계좌수 기준 가입자 연령은 30대가 35%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는 29.3%, 50대는 15.5%, 20대는 14.1% 순으로 조사됐다.

여성보다 남성이 71.4%로 많았다.

투자 목적으로는 ‘노후설계'가 절반 이상인 52.2%가에 이른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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