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제회복을 위해 내년도 예산의 68%를 상반기에 배정한다.
기획재정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의 ‘2015년도 예산배정계획’을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경제회복을 돕기 위해 전체 예산 322조7871억원중 68% 수준인 219조6520억원을 상반기에 배정한다. 분기별 배정 규모는 ▲1분기 127조9790억원 ▲2분기 91조6730억원 등이다.
특히 기재부는 ▲서민생활 안정 ▲경제활력 회복 ▲일자리 확충 등과 관련된 사업예산을 중점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또 인건비 및 기본경비는 원칙적으로 균등 배분하되 실소요 시기 등을 감안해 배정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