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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광고 시장, ‘중고신인’ 男 스타가 대세

2014.12.04(Thu) 16:48:42

   
 

최근 대세로 떠오른 이른바 ‘중고신인’ 남성 스타들이 패션업계를 접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데뷔 시기를 조금 지나 핫한 스타로 발돋움한 이들은 스타일리시한 감각까지 갖춰 패셔니스타로 등극, 패션업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세남들을 소개한다.

아이돌 그룹 ‘위너’의 몇몇 멤버들은 사실 팀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서 당당히 실력을 뽐내며 활동, 대중들에게 인정받아온 터라 중고 신인에 가깝다.

올 8월 정식 데뷔를 통해 승승장구 하고 있는 위너는 개성 넘치는 사복 패션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패셔니스타.

현재 의류 브랜드 니(NII) 전속 모델로 활약 중인 위너는, 최근 니(NII) 겨울화보를 통해 패션 센스를 가감 없이 선보였다.

화보를 통해 위너 멤버들은 겉으론 차갑게 느껴지지만 진정하고 따뜻한 사랑을 하는 남자를 표현했으며, 시크한 매력, 포근한 매력, 부드러운 매력 등 멤버 각자만의 느낌으로 팔색조의 매력을 뿜어냈다.

니(NII)는 위너를 전속 모델로 기용하면서 신선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 영하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으로 1020세대들 사이에서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가고 있다.

그룹 M.I.B의 멤버 ‘강남’은 데뷔 4년차 아이돌 가수로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강남은 예능 감각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센스까지 겸비해 패셔니스타로도 주목 받기 시작, 최근에는 톱모델 겸 배우 남주혁과 함께 ABC마트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광고계 샛별로 등극했다.

강남은 ABC마트 겨울부츠 화보에서 평소 발랄한 모습과는 달리 댄디하고 시크한 패션의 진수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에는 ABC마트 TV CF를 통해 특유의 엉뚱함과 유쾌한 매력을 발산해 인기를 얻고 있다.

배우 유연석은 2003년 영화 ‘올드보이’로 데뷔한 지난해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무려 데뷔 10년 만에 대세남으로 떠올랐다.

이후 유연석은 어떤 의상이든 패셔너블하게 소화하는 능력 덕분에 수많은 의류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스포티브 캐주얼 브랜드 ‘아놀드파마’와 아웃도어브랜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등 다양한 의류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유연석은 각종 화보와 프로모션을 통해 광고 효과를 톡톡히 올려주고 있다.

윤국진 기자

kj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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