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종합운동장에 우뚝 세워진 화이트 빅탑으로 사람들이 몰려든다. 지상 최대의 아트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말들의 매력적인 공연이 그곳에서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승마예술과 무대예술의 조화가 시작되고 공연 내내 기쁨과 뜨거운 박수를 멈추지 못했다.
수많은 관객들을 황홀경에 빠뜨린 주인공은 바로 ‘카발리아’의 명마(名馬)들. 환상적인 무대를 자랑하는 카발리아는 50마리의 명마, 46명의 기수, 곡예사, 뮤지션 등이 함께해 완벽한 무대를 연출했다.
‘카발리아’는 기존의 공연들과는 스케일이 다른 최고의 공연이었다.
서커스적인 기교나 기량도 우수하지만, 무엇보다 말과 인간의 교감에 중점을 둔 ‘카발리아’는 현대인들이 잊고 지내온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려내며 환상적인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해,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말의 아름다움과 곡예사들의 소름돋는 써커스로 하여금 황홀함을 자아냈다.
주인공들은 50m 길이의 거대한 무대 위에 펼쳐진 60m 와이드 스크린 앞에서 최고의 명품공연을 펼쳤다.
북미, 유럽, 호주, 중동 및 아시아에 걸쳐 4백만 이상의 관객들을 매료시킨 ‘카발리아’는 50마리의 멋진 말과 전 세계에서 온 46명의 기수, 공중 곡예사, 곡예사, 댄서, 음악가들이 한데 어우러져 대향연을 펼쳤다.
승마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카발리아’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말들의 파워와 웅장함을 멀티미디어 프로덕션에 녹여내며 이전 시대의 승마 예술과 21세기 콘텐츠를 환상적인 조합의 공연이다.
한 편의 시와 같은 무대를 펼친 ‘카발리아’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이야기하며 다양한 승마 예술과 무대 예술을 통해 관객의 상상 속에 있는 지구 및 바다의 모습을 아우르며 관객을 몽환적인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마법의 호수를 연출하기 위해 12만 리터의 재활용된 물이 뿌려졌는데 너무 환상적이었고 말들이 더 신비로워보였다.
공연과 더불어 VIP관객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투어 텐트 속에서 더 없이 행복한 밤을 보낼 수 있었다.
다양한 음료가 무한 제공되는 VIP랑데뷰 라운지에서 VIP 관객들은 호화로운 디너와 디저트를 즐겼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마구간 투어를 통해 50마리의 명마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말들이 관리 받으며 머리를 따고 쉬고 있는 모습을 보며 관객들은 말과 더 친숙해지는 풍경이 그려졌다.
열광적인 기립박수로 지난 11월 12일 서울 공연의 시작을 알린 ‘카발리아’는 12월 28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화이트 빅탑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