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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신용카드월드컵’ 우승은 씨티클리어카드

2014.12.01(Mon) 15:41:04

   
 

카드고릴라는 카드소비자들이 직접 최고의 인기 신용카드를 뽑는 ‘2014 신용카드 월드컵’을 지난 11월 한 달간 진행한 결과 ‘씨티클리어카드’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씨티클리어카드는 32강 조별예선을 거쳐 16강에서는 삼성카드5V2, 8강에서는 롯데7Unit카드, 준결승에서는 현대카드ZERO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결과, 총 2758(53.9%)표를 획득, 2362표(46.1%)를 얻는 데 그친 신한카드 23.5°를 접전 끝에 이기고 최고의 인기카드 자리에 올랐다.

이번 2014 신용카드월드컵에는 3만4076명이 참가했다.

씨티클리어카드는 현재 온라인을 통해서만 발급이 가능한 카드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할인혜택인 버스•지하철 이용 시 10% 교통할인과 점심시간 전국 모든 식당 및 레스토랑 5% 할인은 직장인들에게 매력적이다.

여기에 휴대폰•인터넷요금, 온•오프라인 쇼핑, 커피, 베이커리, 편의점, 패스트푸드, 영화, 서점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최대 30%까지의 폭넓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기준실적도 15만원으로 다른 신용카드에 비해서 낮은 편이며, 무이자할부 서비스와 주요 놀이공원에서도 30~50%의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2위를 차지한 신한카드 23.5°도 눈에 띈다. 올 하반기 신한카드가 코드나인(Code 9)을 기반으로 젊은 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이 카드는 할인과 포인트적립을 함께 제공한다.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일 200원)과 영화(CGV 최대 4천원), 놀이공원(최대 50%) 할인에 전월실적과 상관없이 생활친화가맹점에서 1%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3개월 연속 이용시에는 추가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카드고릴라 고승훈 대표는 “이번 월드컵에서는 전반적으로 포인트카드들에 비해 할인카드의 강세가 눈에 띄었으며, 올해 출시된 신규카드보다는 기존 인기카드에 대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면서 “이처럼 할인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가 지속될수록, 단순한 할인형 카드들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윤지 기자

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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