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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키즈 아웃웨어 고르는 법

2014.12.01(Mon) 15:08:26

   
 

추운 겨울철 야외활동의 경우 빙판길, 실내외 기온차, 빠른 일몰시간 등 변수가 많기 때문에 계절적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안전한 아웃웨어를 준비해야 한다.

제로투세븐의 키즈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 관계자는 “이미 많은 부모들이 방수, 방풍을 위한 기능성 패브릭을 체크해야 하는 것은 잘 알고 있다”라며 “야간 활동, 스키장에서의 안전 확보, 겨울 산행 중 나뭇가지에 걸려 넘어지거나 동상에 걸리지 않으려면 이러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세심한 디테일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다운점퍼를 고를 때는 갑자기 날씨가 바뀌더라도 아이의 체온에는 큰 변화가 없도록 방수, 방풍기능을 높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겨울옷은 여름옷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보니 몇해 두고 입기 위해 조금 넉넉한 사이즈를 구입하게 된다. 아이의 몸에 딱 맞지 않는 옷을 입히다 보면 활동이 둔해져 빙판길이나 눈밭에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소매와 바지단에 길이 조절이가능한밴드처리된아이템을 추천한다.

또 차량이동, 야외 활동을 하다 후드 부분이 나뭇가지나 차량에 걸릴 수 있으므로 지퍼 대신 탈부착이 용이한 스냅처리가 돼 있는지 확인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야간 활동을 위해 점퍼류의 경우 어두운 곳에서도 식별 가능한 3M 재귀반사 제품이 있는지살펴 봐야 한다.

섀르반에서 출시한 겨울 점퍼는 방수, 투습은 기본이며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한 세심한 처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북극곰 점퍼의 경우’ 축열소재인 히트세이버(HEAT-SAVER)를 사용해 신체의 열을 모아줘 장시간 야외 활동 시 체온을 유지하게 해 주는 것이 장점.

또 뛰어난 보온 효과를 지닌 섀르반 ‘히트 다운’의 경우 마찰이 많은 어깨와 소매 안쪽 등에 보강원단을 사용하여 내마모성이 뛰어난 다운 점퍼다.

스키복을 고를 때는 내의부터 신중히 골라야 한다. 스키복 내의는 축열 기능이 있는 제품을 챙겨야 장시간 야외활동을 즐겁게 즐길 수 있다. 스키복은 손목, 발목 사이로 새어 들어올 수 있는 바람을 막고 길이 조절까지 가능한 밴드 처리가 돼 있는지, 내의와 보호대를 두껍게 입기 때문에 허리 부분에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지 등의 디테일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섀르반의 ‘스키복라인’은 헬멧, 고글, 장갑 등의 필수용품과 축열전판 내의, 올인원, 상하의 세트복 등 다양한 디자인의 의류로 구성돼 스키장뿐 아니라 눈밭이나 한파 속에서 야외활동을 할 때 필요한 용품과 의상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본적인 방수, 방풍이 가능한 기능성 소재와 가볍고 뛰어난 보온효과를 지닌 3M 신슐레이트 충전재를 사용해 아이들의 겨울철 활동을 지켜준다.

눈과 바람을 한 번 더 막아줄 수 있도록 손목, 바지밑단에 밴드 처리 및 기장 조절 기능이있어 더욱 편리하며 자유로운 움직임을 위한 인체공학 패턴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보다 자녀의 완벽한 신체보호를 위해서는 ‘스키 헬멧’과 ‘형광고글’ 을 준비하면 더욱 좋다.

아동용 겨울 부츠를 고를 때에는 보온성도 중요하지만 움직임이 둔해지지 않도록 편안한 착용감의 가벼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 빙판길이 많기 때문에 미끄럼 방지기능이 있는 밑창 부분까지 확인해야 한다. 

섀르반의 ‘보아방한부츠’는 한겨울에도 신을 수 있는 제품으로 보아털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폭신폭신한 착화감을 준다. 또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퍼 장식을 활용해 세련된 느낌을 살렸으며 미끄럼 방지기능도 강화돼 있다. 야외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다. 브라운, 다크핑크 2종으로 출시됐다.

김소현 기자

chy06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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