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풀무원 "알래스카 앞세워 어묵시장 공략"

2014.11.27(Thu) 16:31:43

풀무원이 100% 알래스카 자연산 명태를 사용한 프리미엄 어묵 '알래스칸특급'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어묵업계 최초로 알래스카수산물협회(Alaska Seafood Association)가 인증한 원료만을 사용했다는 의미의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한다. 
 
알래스카는 주정부의 관리하에 해역에서 어획할 수 있는 생선별 규격과 어획량이 제한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알래스카산 명태는 어획부터 가공까지 알래스카 주정부의 철저한 관리를 받으며, 명태 연육은 엄격한 품질 검사를 통해 알래스카수산물협회의 인증을 거치게 된다.

풀무원 어육사업부 김성모 부장은 "알래스카 자연산 수산물의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원가가 높더라도 꾸준히 공급량을 늘려나갈 것"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원료를 사용한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식품 업계 소비 시장의 판도도 재편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홍식 기자

moonhs@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