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한국 해비타트에서 진행하는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사회소외계층 지원 사업인 ‘희망의 집짓기’에 친환경 바닥재를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후원하는 제품은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환경 개선 시 유용하게 쓰일 친환경 바닥재 ‘KCC 숲 블루’ 제품이다.
이 제품은 서울, 경기북부 지역을 포함한 총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제공됐으며, 바닥재 교체공사가 필요한 가정에 한국 해비타트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찾아가 시공 작업을 진행했다.
친환경 바닥재 ‘KCC 숲 블루’는 친환경 가소제를 사용해 실내 주거환경 유해화학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규제 기준치(0.01mg/㎡h) 이하인 친환경성을 대폭 향상시킨 제품이다.
특히 이번 바닥재가 시공될 주거공간이 대부분 협소하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곳이 많아 곰팡이 등이 발생하기 쉽고, 질병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 친환경성과 항균성 등이 중요하다.
KCC 숲 블루는 앞뒤 표면을 특수 항균 처리해 항균성을 높여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 한편 자연 그대로의 질감을 살린 바닥재여서, 쾌적한 실내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한국표준협회의 KS 인증과 환경부 공인 환경표지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한편 KCC는 2년 연속 서울시 ‘행복한 방 만들기’에 참여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KCC관계자는“다양한 건축자재의 기부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사회 공헌, 무료 DIY강좌 등 KCC만의 독특한 색깔과 재능을 살린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