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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제품, ‘야상’이 대세

2014.11.20(Thu) 15:27:02

   
 

올해도 다운 제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시작된 야상 스타일 다운의 인기가 뜨겁다.

야상은 본래 군복의 일종으로 군인들이 야전(野戰)에서 입는 상의, 즉 야전상의를 줄여 부르는 말이다.

야상 스타일이 아웃도어까지 점령한 이유는 젊은 소비자들이 편하게 막 입을 수 있는 심플하고 캐주얼한 디자인을 원하고 있고 여기에 다운의 특장점인 보온성을 겸비해 아웃도어에서 뿐 아니라 데일리룩, 비즈니스룩으로도 활용 가능하기 때문.

심플한 스타일의 야상은 캐주얼 뿐 만 아니라 정장 위에 입어도 멋스럽다. 댄디한 코디나 정장위에 야상형 다운재킷을 걸치면 비즈니스룩으로도 손색없다.

엠리밋의 ‘플레인 다운’은 ‘PLAINE’ 다운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덕다운 350g을 충전한 헤비 다운재킷으로 축열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기능성 원단인 서플렉스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과 통기성이 좋으면서도, 천연 섬유와 같은 감촉을 지녀 헤비 다운재킷임에도 뛰어난 착용감을 자랑한다. 주름이 잘 가지 않고 색이 잘 바래지 않는 것이 특징.

캐주얼한 디자인에 심플함과 모던함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데일리룩, 비즈니스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노스케이프 보야지라인의 ‘노르딕 사파리 젠 다운’ 제품은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디자인과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동시에 지닌 제품이다.

면터치 코팅 원단을 사용해 타운웨어 느낌을 강조했으며, 투습 및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또 몸판쪽 패딩을 덧대어 다운 삼출 현상을 방지하고 볼륨감을 높였으며, 충전재로는 유럽에서 공인 받은 친환경 리사이클 다운을 사용했다.

친환경 리사이클 다운은 동물보호를 위해 최근 사용되고 있는 친환경 충전재로 다운재킷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거위, 오리를 죽이지 않고 기존 다운을 리사이클링 하여 만든 다운이다.

밀레의 ‘젤러트 다운’은 온도 측정 및 자외선 세기 측정 기능을 갖춘 서바이벌 키트가 부착된 야상형 다운재킷이다.

소매에 플라스틱 카드 형태로 부착된 서바이벌 키트를 통해 영하 10도부터 영상 10도까지 외부 온도 측정이 가능하다. 자외선 세기가 적정 수준 이상으로 강해지면 키트에 새겨진 영문 밀레 로고가 파란색으로 짙어지면서 위험 신호를 표시한다. 소재는 방풍·방수·투습 기능을 지닌 윈드스타퍼(Windstooper) 2 레이어를 사용해 따뜻하면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야상 스타일 다운재킷으로 아웃도어에서 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으로 연출 가능하다.

여성들 사이에서도 야상 스타일이 대세가 된지 오래이다.
 
머렐의 ‘폴라랜드 히트업 구스다운’ 여성용은 조임끈으로 허리 부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보다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겉과 속을 모두 누빔 처리하는 히트 인사이드 기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다운에어백을 장착해 찬바람은 막고 따뜻한 공기를 오랫동안 머금게 했다.

길이가 긴 사파리 스타일로 엉덩이 부분까지 따뜻하게 덮어주며 누빔 라인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가볍고 심플해 보인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 부분에 고급스러운 리얼 라쿤 퍼를 사용해 보온성은 물론 젊고 캐주얼한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김소현 기자

chy06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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