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19일 프랑스와인 ‘라파주’ 2종의 시음회를 개최했다.
‘라파주’는 프랑스 남부를 대표하는 루시용(Roussillon) 지방에서 6대째 포도를 재배해온 장인의 손에서 탄생한 제품으로, 평균수명 50년 이상의 포도나무에서 손으로 수확하는 전통적 재배방식과 와인학에 기초한 현대적 제조방식을 접목한 와인이다.
‘도멘 라파주 꼬떼 수드’는 세계 최고의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90점을 부여하며 높은 품질과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한 와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대표 소믈리에 7인과 더불어 다수의 와인전문가가 참여, ‘라파주’ 와인에 대한 평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07년 한국 소믈리에대회 1위를 수상하고 현재 쉐라톤 워커힐 호텔 Clock 16 소속의 유영진 소믈리에는 “품종 자체가 가지고 있는 과일의 깊은 맛과 함께 꽃향과의 조화가 잘 이뤄져있다”며, “일반적으로 와인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어 프랑스와인의 대중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품질의 프랑스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