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중부발전 보령화력서 협력업체 직원 사망

2014.11.19(Wed) 11:03:27

   
 

지난 18일 오후 9시경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 내에서 작업 중이던 한전산업개발 직원 박모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보령화력 7, 8호기 내에서 석회석의 이산화황을 제거한 뒤 석고를 이송하는 라인으로, 사고 당시 벨트라인이 멈춰 있어 이를 이상하게 여긴 동료가 담당자를 찾았으나 응답이 없자, 현장에 가보니 컨베이어 벨트에 박씨가 끼어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

박씨는 보령화력발전소의 탈황설비 점검을 담당해 왔다. 사고 당일 야간근무조로 근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하게 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함께 일했던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