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위원장과 사무처장 선거에서 이충재(44세, 전남 광양시청), 김성광(43세, 경남 창녕군)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6일부터 27일 오후 7시까지 실시된 재선거에서 전체 선거인수중 70.5%가 참여해 53.57%를 획득한 기호 2번 이충재-김성광 후보조가 기호 1번 정헌재, 김주업 후보조를 5943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충재 위원장은 공무원노조 추진기획단, 전남본부 사무처장, 공무원연금 노조측 대표교섭위원 및 5기 부위원장을 역임하였다. 김성광 사무처장은 경남본부 부정부패추방위원장과 창녕군지부장, 대학생자녀학자금쟁취태스크포스팀장을 지냈다.
당선자들은 28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2016년 2월말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