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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보증실적 사상 첫 '80조'돌파

2014.11.18(Tue) 13:29:21

대한주택보증 보증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80조원을 넘어섰다. 

대한주택보증은 "10월말 현재 총 보증실적은 80조974억원으로 전년 동기 49조6000억원보다 161%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2011년도 연간 보증실적 39조원과 비교하면 2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지난 3년간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공적역할을 크게 확장한 데 따른 것"이라고 대한주택보증은 설명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서민주거안정과 정부의 주택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선보였던 20여개의 상품(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주택구입자금보증, 모기지보증 등)이 시장에 자리를 잡아가면서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신상품 실적이 호조를 나타내면서 과거 80~90%이상 주택 분양보증에 편중됐던 대한주택보증의 수익구조도 주택분양보증 54%, 신상품등 기타보증 46%로 다각화됐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공적역할을 위한 신상품이 시장에 잘 정착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재무안정성도 확보된만큼 앞으로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공적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홍식 기자

moonh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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