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최대 세일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국내 오픈마켓들이 직구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마켓 옥션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이달 28일까지(주말 제외)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블랙 에브리데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 옥션은 총 100종, 3만점의 상품이 판매된다.
이번 행사에는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추가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7만원 이상 1만원 할인)도 선착순 10만명에게 증정한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도 28일까지 해외직구 상품을 중심으로 ‘슈퍼블랙세일(SUPER BLACK SALE) II’를 진행한다.
17일은 슈퍼먼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모든 구매 고객에게 30% 할인쿠폰(최대 3천원)을 제공하며,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는 한정 수량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블랙카운트다운’ 코너를 선보인다.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해외상품을 취급하는 현지 판매자를 유치해, 명품의류와 잡화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해외직구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행사 진행을 통해 고객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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